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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3일~19일, 이번 주 극장가 총정리,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주요 상영작 비교와 관람 포인트
미디어 머니 2025. 10. 12. 04:411️⃣ 가을 극장가, 블록버스터 대전의 시작
10월 셋째 주, 극장가에는 가을 한파를 녹이는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3대 멀티플렉스가 모두 신작 개봉과 이벤트를 동시에 쏟아내며 관객몰이에 나섰습니다. 특히 CGV는 흥행 보증수표인 ‘주술회전: 회옥·옥절’을 비롯해, KBO 준플레이오프 생중계 등 이색 콘텐츠로 젊은 관객층을 집중 공략 중입니다. 반면 롯데시네마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감성 영화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메가박스는 팬덤 중심의 콘서트·뮤지컬 중계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각 극장은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을 넘어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 CGV – 흥행 1위의 위상, Dolby 사운드와 이벤트로 승부
CGV는 이번 주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휩쓸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주술회전: 회옥·옥절’의 흥행 돌풍은 물론, 프리미엄 상영관인 4DX, IMAX, ScreenX의 예약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CGV만의 강점인 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은 관객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액션·판타지 장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 중입니다.
또한 ‘CGV 플레이리그’ 이벤트를 통해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무료 관람권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참여율이 높습니다. CGV 인천, 용산, 센텀시티 지점은 주말 오후 시간대가 이미 매진 상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롯데시네마 – 감성과 SF의 균형, 가족 관람객 잡았다
롯데시네마는 ‘트론 아레스’, ‘보스 베이비 리턴즈’ 등 SF와 가족 영화 라인업을 동시에 운영하며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롯시피크관, 샤롯데관 등 전용 프리미엄관에서 진행되는 상영은 시청 환경의 차별화를 강조합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마이플레이리스트’ 서비스로 관객이 직접 추천하는 인생 영화를 재상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SNS를 통한 실시간 후기 이벤트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롯데시네마는 관람 만족도와 접근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관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4️⃣ 메가박스 – 팬덤 중심 콘텐츠, 공연·콘서트까지 아우르다
메가박스는 기존의 영화 상영 외에도 콘서트·뮤지컬 중계, 애니멀티 콘텐츠 등 ‘확장형 콘텐츠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라이브’와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콘서트 실황이 주요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팬층의 참여도가 높은 콘텐츠 덕분에 SNS 인증숏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관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메가박스는 또한 MX관 중심의 프리미엄 좌석 확대, 컬러 포토카드 증정 등 팬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젊은 세대의 선호도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5️⃣ 이번 주 예매율 순위 TOP 8
10월 셋째 주 기준 예매율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주술회전: 회옥·옥절’ (CGV)
2위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라이브’ (메가박스)
3위 ‘트론 아레스’ (롯데시네마)
4위 ‘보스 베이비 리턴즈’ (롯데시네마)
5위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CGV)
6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서트’ (메가박스)
7위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CGV)
8위 ‘명탐정 코난 : 흑철의 어영’ (롯데시네마)
이번 주 상영작들은 애니메이션·뮤지컬·액션 등 장르의 다양성이 두드러지며, 관객 취향에 맞는 선택 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메가박스의 콘서트 콘텐츠는 팬덤 중심의 새로운 극장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6️⃣ 극장 선택 팁 – 어디서, 어떻게 볼까?
- CGV: 사운드와 몰입감을 중시한다면 4DX나 ScreenX 추천.
- 롯데시네마: 가족·연인과 함께 조용히 감상하고 싶다면 샤롯데관, 롯시피크관이 최적.
- 메가박스: 콘서트·라이브 등 이색 콘텐츠를 원한다면 MX관과 클래식 소사이어티관 이용이 좋습니다.
또한 평일 오후 2~4시대는 비교적 한산하고, 포인트 적립·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극장은 여전히 살아 있는 ‘문화의 중심’
OTT 시대라지만, 극장은 여전히 ‘현장감의 예술’이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 역시 세 멀티플렉스가 각자의 전략으로 관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CGV는 기술, 롯데시네마는 감성, 메가박스는 팬심이라는 키워드로 차별화에 성공했죠.
10월 셋째 주, 당신의 주말 계획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가까운 극장을 찾아가 보세요. 큰 스크린, 깊은 사운드, 그리고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그 순간이야말로 영화가 가진 진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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