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돌파?영화 《타이즈(Tides)》 리뷰: 지구에 남겨진 마지막 가능성

미래 인류의 지구 귀환 프로젝트를 담은 영화 <콜로니: 지구 귀환 프로젝트>는 블록버스터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는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타이즈

영화 기본 정보

구분	내용
제목	타이즈 (Tides)
감독	티모 부어만 (Tim Fehlbaum)
주연	노라 아르네제더 (Nora Arnezeder)
조연	이안 글렌 (Ian Glen), 세라 소피 보우삭 (Sarah-Sofie Boussnina), 조엘 바스먼 (Joel Basman)
개봉	2021년
장르	SF, 스릴러

멸망한 지구

멸망한 지구, 다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

기후 변화로 인해 인류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지만, 그곳에서마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합니다. 출산이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지구에 남은 생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우주선 ‘율리시스 2호’가 다시 지구로 향합니다. 영화 《타이즈(Tides)》는 그런 배경 속에서 인간성과 생존,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SF 스릴러입니다.

인류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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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돌아온 이유와 마주한 진실

우주선 ‘율리시스 2호’의 임무는 지구의 생존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주인공 블레이크는 실종된 아버지와의 과거를 안고 임무에 자원하지만, 지구 도착 직후 사고로 인해 일부 대원이 사망하고, 그녀와 터커 대장만 살아남습니다.

임무는 지구의 생존 가능성

이미 생명이 사라진 줄 알았던 지구에서 그들은 놀랍게도 생존자들을 발견하게 되고, 일부 여성은 여전히 출산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는 인류에게 남겨진 마지막 가능성이자, 지구로 다시 돌아가야 할 이유가 되지요.

인간의 본성과 윤리적 갈등

하지만 그들의 임무는 단순한 생존이 아닌, 또 다른 지배와 식민지화를 위한 계획일 수도 있다는 의심이 생깁니다. 블레이크는 아버지의 흔적과 마주하면서, 인류의 이기심과 책임에 대한 진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는 그런 갈등 속에서 관객에게 깊은 고민을 던지며, 단순한 SF 이상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본성과 윤리적 갈등

절제된 연출과 강렬한 몰입감

감독 티모 부어만은 황폐한 지구를 배경으로 절제된 연출을 선보이며,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몰입감 있게 그려냅니다. 주연을 맡은 노라 아르네제더는 강인함과 내면의 갈등을 균형감 있게 표현해 내며 극을 단단히 끌고 갑니다. 조연들의 안정적인 연기도 이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주며, 영화 전반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연출과 강렬한 몰입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현실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SF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 디스토피아 장르에 흥미가 있으신 분
• 인간성과 윤리적 갈등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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